꼬미가 처음 딸기 냄새 맡았을 때 🍓
꼬미집사•



오늘은 꼬미에게 새로운 간식을 소개해주는 날이에요!
평소에는 건조 밀웜이나 삶은 닭가슴살을 주로 먹는 꼬미인데, 인터넷에서 고슴도치도 과일을 소량 먹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오늘은 작은 딸기 한 조각을 준비해봤습니다.
첫 만남의 순간
딸기를 꼬미 집 앞에 살짝 놓아뒀더니, 처음에는 경계하는 듯 코를 킁킁거리더니 조심스럽게 다가왔어요. 한참을 냄새를 맡더니... 한 입 베어 물더라고요! 😍
근데 재밌는 건, 한 입 먹고 나서 고개를 갸웃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아마 평소 먹던 밀웜이나 닭가슴살과는 완전히 다른 맛이었을 거예요. 단맛에 살짝 놀란 것 같았어요.
꼬미의 평가는?
결과적으로 꼬미는 딸기를 절반 정도 먹고 나머지는 남겼어요. 완전히 거부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엄청 좋아하지도 않는 것 같더라고요. 아마 익숙한 밀웜이 더 맛있나 봐요 ㅎㅎ
과일은 당분이 많으니 자주 주지는 않을 거지만, 가끔 특별한 날 소량씩 주면 좋을 것 같아요!
꿀팁
- 과일은 꼭 작게 잘라서 주세요
- 딸기는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주는 게 좋아요
- 처음 주는 음식은 소량만 줘서 반응을 확인하세요
#일상#간식#딸기#먹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