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 적정 온도 유지하기 - 사계절 관리법
꼬미집사•

고슴도치를 키우면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바로 온도 관리예요.
고슴도치는 온도에 정말 민감한 동물이라, 적정 온도를 벗어나면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적정 온도는?
고슴도치의 적정 온도는 24-26도예요. 이보다 낮으면 동면의 위험이 있고, 높으면 열사병 위험이 있어요.
봄/가을 관리
환절기가 제일 까다로워요. 낮에는 따뜻하다가 밤에 갑자기 추워지거든요.
- 온도계를 항상 확인해요
- 밤에 온도가 떨어질 것 같으면 미리 히터를 켜둬요
-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해요
여름 관리
한국 여름은 정말 덥죠. 꼬미도 더울 때는 축 처져있어요.
- 에어컨은 필수! 하지만 직접 바람이 닿지 않게
- 시원한 바닥재를 준비해요 (대리석 타일 등)
- 물은 자주 갈아줘야 해요
- 직사광선은 절대 금물!
겨울 관리
겨울이 제일 신경 써야 해요. 온도가 21도 이하로 떨어지면 위험해요.
- 세라믹 히터는 24시간 가동
- 보온 하우스 사용
- 온도계로 수시로 체크
- 정전에 대비한 보온팩 준비
동면의 위험
한번은 히터가 고장 나서 온도가 20도까지 떨어진 적이 있어요. 다행히 빨리 발견해서 응급 처치를 했지만, 정말 무서웠어요. 동면에 들어가면 깨우기도 힘들고, 자칫 잘못하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어요.
제 세팅
- 디지털 온도계 2개 (메인, 백업)
- 세라믹 히터 + 여분 1개
- 온도 알람 설정 (스마트 온도계 사용)
- 비상용 보온팩 상시 구비
비용은?
겨울철 히터 전기세는 한 달에 2-3만원 정도 나와요. 비용이 부담될 수 있지만, 꼬미의 건강을 생각하면 꼭 필요한 투자예요.
온도 관리,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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