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 발톱 관리 - 안전하게 자르는 법

꼬미집사
고슴도치 발톱 관리 - 안전하게 자르는 법
고슴도치 발톱은 생각보다 빨리 자라요. 발톱이 너무 길면 런닝휠에 걸릴 수도 있고, 걸을 때 불편해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정기적인 발톱 관리가 필요해요! 관리 주기 보통 한 달에 한 번 정도 체크하고, 필요하면 잘라요. 꼬미는 런닝휠을 많이 타서 자연적으로 좀 닳기도 하는데, 그래도 한 달 반에 한 번은 정리해줘요. 준비물 - 고슴도치용 손톱깎이 (사람용 아기 손톱깎이도 OK) - 밝은 조명 (혈관 확인용) - 지혈제 (만약을 위해) - 간식 (포상용!) 자르는 방법 1. 타이밍: 꼬미가 졸려서 느려질 때가 최적이에요. 저는 보통 저녁에 해요. 2. 잡는 법: 한 손으로 몸을 부드럽게 잡고, 다른 손으로 발을 살짝 펴요. 3. 혈관 확인: 조명을 비춰서 혈관(분홍색 부분)이 어디까지 있는지 확인해요. 4. 자르기: 혈관에서 2mm 정도 떨어진 곳을 자르세요. 조금씩, 천천히! 실패담 & 교훈 처음에는 너무 긴장해서 손이 떨렸어요. 한번은 꼬미가 갑자기 움직여서 너무 깊게 자른 적이 있어요. 다행히 출혈이 심하지 않았지만, 그 후로는 더 조심하게 됐어요. 꼬미의 반응 꼬미는 발톱 자르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가시를 세우고 도망가려고 하는데, 간식을 주면서 달래면 그나마 나아요. 다 끝나고 나면 꼭 좋아하는 밀웜을 줘요! 대안: 자연적으로 닳게 하기 런닝휠을 자주 타면 발톱이 자연스럽게 닳아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체크는 해줘야 해요. 주의사항 - 절대 서두르지 마세요 - 혈관을 자르지 않도록 주의! - 꼬미가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다음날 다시 시도하세요 - 지혈제는 항상 준비해두세요 발톱 관리, 처음에는 무섭지만 몇 번 하다 보면 익숙해져요. 꼬미의 건강한 발을 위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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